기온이 높아지면 시력이 나빠지나요?
기사를 보는데 높은 기온이 시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고 하던데 그러면 더운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은 눈에 모두 나빠야 하는데 그렇진 않을 것 같아서요. 기온이 높아지면 시력이 나빠지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이 시력 더 파괴
연구팀의 조사 결과 평균 기온이 섭씨 10∼12.7도인 지역에 사는 주민은 10도 이하인 지역의 주민보다 시력이 크게 부서질 위험이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날씨와 시력과는 도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참 재밌는 연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연평균 기온이 섭씨 12.8∼15.5도인 지역의 주민은 심각한 시력 자체가 부서지지는 위험이 24%, 섭씨 15.6도 이상인 지역 주민은 44% 각각 높았다고 합니다.
65~79세, 남성, 백인이 더 강하게 나타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80세 이상 노인들보다 65∼79세 노인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흑인보다 백인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해요.
왜 날씨가 높으면 시력 파괴가 올까
연구팀은 높은 기온이 시력 파괴와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눈에 해로운 태양 자외선이에 그대로 꾈 수 있다고 합니다. 대기오염, 감염, 엽산 분해 위험도 커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닙니다. 높은 기온은 직접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더운 환경에서의 일부 요인들이 임시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눈의 편안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눈의 피로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운 환경에서는 눈이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햇빛이 강할 수 있어 안경이나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눈에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높은 기온은 눈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켜 눈의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눈의 건조함은 눈의 피로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기온은 눈의 혈관을 확장시켜 눈의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눈의 압력이 증가하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와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눈에 해로운 태양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고 대기오염, 감염, 엽산 분해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시력에도 영향이 있어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에 따르면, 높은 기온 자체가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온과 시력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더운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이 눈에 모두 나빠지는 것은 기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사에서 언급한 높은 기온과 시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은 무엇일까요? 높은 기온이 시력과 관련하여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각막 건조: 더운 환경에서 수분이 증발하기 쉽고, 이로 인해 눈의 각막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각막이 건조하면 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으며, 눈이 피로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햇빛 노출: 높은 기온의 지역에서는 햇빛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장시간에 걸쳐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눈이 피로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력 저하를 느낄 수 있습니다.
UV 노출: 햇빛에 함유된 자외선(UV)은 눈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UV 노출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노려봤을 때 보기 흐릿하거나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높은 기온 지역에서 일어나는 눈의 불편함과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기온 자체가 시력을 저하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각막을 적절히 보호하고, 햇빛에 노출될 때는 적절한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