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질문에 냥이 성격상 스킨십을 원래 싫어할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그럼 냥이가 커도 계속 그런걸까요?
저는 개냥이 같이 만지고 안고 싶은데, 길냥이 출신이라그런건지 야생성이 계속 남아있는 것인지 먼저 만지거나 안으면 입질부터 하네요~ ㅠㅠ
그냥 계속 가까이 할수 없나요?
아님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싫어하는게 purring induced aggression때문이라면 평생 나타나는 현상이고 교정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니 계속 될것이고
만약 이전의 심적 트라우마로 생기는 경계라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개선되기도 하지만 냥바냥입니다.
16살에 돌아가신 우리집 쿠우놈 전 딱 2번 안아봤습니다.... 16년동안....
그러려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