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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0

나이들면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는?

나이든 부모님들 일찍 잠들고 새벽잠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가 있을까요?

새벽 4ㅡ5시에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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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운찬조롱이93
    기운찬조롱이9323.02.20

    안녕하세요. 기운찬조롱이93입니다.

    잠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약 55세정도 되면 뇌분량이 감소되어 일찍자고 깨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생체리듬이 깨짐에 따라 그럴수도 있고 질환성일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오르기78입니다.

    보통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고 하죠. 저녁잠이 많고 새벽잠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다 깨거나 화장실에 가는 일도 잦아지고 잠시간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수면의 질이 변화하는 이유는 조금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쪽으로 습관이 바뀌거나 한밤중에 깨는 일이 잦아 지는 사실을 알아채기 훨씬 전부터 나타납니다. 늙으면 젊을때보다 체력소모가 적기 때문에 덜 자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늙어도 젊을때처럼 깊게, 충분히 자는 것이 필요하지만 뇌기능이 퇴화 되어 잠을 제대로 잘수 없고, 이에 따라 잠을 통해서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생활에 몸이 적응하며 그렇게 보일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도 변합니다. 이에 따라 숙면이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은 체온을 안정시키는 멜라토닌을 형성하는데 관여합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50대에 들어서면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멜라토닌 분비량도 줄어들고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도 저하되어 불면증을 겪을수 있습니다.

    이는 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게 되면 수면의 질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해져도 숙면하기 힘들수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 이완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면 보조제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영양소 입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뇌속 해마의 NMDA 수용체를 차단하여 숙면을 유도하는 작용도 합니다.

    그런데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신경 신호 전달에 방해가 되고 멜라토닌 같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수치를 변화 시키기 때문에 숙면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