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2016년 2월 23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1잔 미만 마시면 21%,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 수준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
커피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클로겐산(항산화 효과), 디테르펜(항 염증 효과) 성분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 덧붙여, 박교수는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커피 소비량인 0.7잔은 건강에 염려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하루 3잔 이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적당히 마시면 오히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칼슘이 오히려 빠져나가서 골다공증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