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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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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80세인데 새벽마다 갑자기 다리부터 발까지 쥐가나고 만져줄려는 순간 더심각합니다. 이도저도 못할 정도입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79
기저질환
갑산성
복용중인 약
갑산성.혈압.
  • 새벽마다 할짓이아니고 발을 주물려고 해도 못 하겠고 아프다고 울어요. 다리에 쥐가나면 울어야될 정도로 아픈 건가요? (빠른답변)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신경과나 내분비내과, 혈관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혈압,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 순환 문제와 근육 경련, 전해질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탈수는 근육 경련을 악화시키므로 수분 섭취를 늘리시고, 가능하면 낮 동안 부드럽게 다리 마사지 및 스트레칭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 부족일 수 있으니 식단 변화, 보충제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병원 진료에서는 혈액 검사나 혈관 상태 확인, 신경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통증이 심할 경우 혈관 문제나 신경 장애일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밤에 다리에 쥐가 나면 정말 심각한 통증을 느끼실 수 있어요. 새벽에 갑자기 발생하는 다리 쥐는 대부분 혈액순환 장애나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할머님 연세에는 혈관이 좁아지면서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거든요. 일단은 정형외과나 혈관외과를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진료 전까지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발을 씻고 가벼운 다리 마사지를 해드리면 증상이 조금 덜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보통 운동 후에 쥐가 자주 나는 편이나 고령인 경우에 쥐가 자주 나면 말초혈액으로 혈액 순환이 잘 일어나지 않거나 근력이 감소하여 피로가 쌓여 생기는 경련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탈수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을 잘 마시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해 주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전에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을 진단받으셨다면 하지거상 (다리를 약간 올리는 방법)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다른 혈관질환 및 근육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하겠으며 기저력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발에 쥐가 잘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