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문과가 있습니다
양인이상만 응시가 가능 했고
200명을 뽑아서 성균관에 입학시켜주는 소과의 초시
성균관 300일 이상 출석자를 대상으로 33명만 뽑는 대과 복시
복시 합격자들 등수를 정하는 대과 전시 가 있습니다
문제의 출제방식이나 숫자등은 시대마다 전혀 달랐지만
기본적으론 전부 주관식 논술형이고 유교관련 지식과 실무능력을 본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무 과또한 초시(활쏘기, 말타기 등),복시(병법, 유교경전, 무예),전시(왕앞에서 단체 격구 경기) 순서로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잡과로는
고정적으로 시험이 나오는 이과또는 율과(수학), 역과(천문학),음양과(풍수지리), 의과
그리고 이름그대로 부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부정기과가 있었습니다(요리, 미술, 도서관리 등의 전문직 )
각 시험은 당연히 각의 분야에 맞는 시험을 보았고
이름이 나온 순서대로 나름의 서열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