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원리금식 상품과 할인식 상품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금융기관에서 다루는 상품중에 예금과, 적금 등이 있는데 이거는 원리금식 상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할인식이라고 있는데 뭐가 할인되길래 할인식이라고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일반적으로 가입하시는 적금이나 예금은 만기가 도래하게 되면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형태의 원리금식 상품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할인식이라는 것은 미리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을 말하는데, 이러한 상품으로는 '할인채권'이나, 'CD'와 같은 상품이 있습니다. 할인식 상품에 대한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만기 1년, 이율 5.26%, 만기원금 1,000만원]
고객이 가입시에 내게 되는 원금은 950만원을 내고 예금을 가입하시고 만기에는 1,000만원을 받아가시게 됩니다.
*할인채 금리 계산이 조금 복잡해서 생략했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1,000만원을 받고 예금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가격을 받고 예금을 가입한다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원리금식과 할인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원리금식은 대부분의 예금과 적금, RP상품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할인식은 할인이 들어가는 상품인데요. CD, 표지어음, 발해어음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1년 미만의 단기금융상품에서 이루어지며 이자를 제외한 금액으로 거래가 이루어져서 할인식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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