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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타킨이
홀쭉한타킨이23.03.16

일본황실의 조상은 정말 백제 사람이었나요?

안녕하세요. 홀쭉한타킨이11입니다.

일본 황실의 조상이 백제 사람이었다는 말이 있는데 역사적 사실인가요 아님 그냥 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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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먄 알수 없는 이야기지만 그럴확률이 있다고 합니다.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몇 달 앞둔 2001년 12월 23일 아키히토일왕은 68세 생일을 맞아 왕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나 자신으로서는 간무 천황(50대 천황·737∼806·재위 781∼806년)의 생모(生母)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돼 있어 한국과의 인연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의 말은 월드컵 공동 개최라는 한일 간의 대형 축제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한 것이었지만 일본 내에서 금기로 통하던 천황가(家)의 백제 유래설을 천황 스스로가 깼다는 점에서 파문을 일으켰던 적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일본 아키히토(明仁) 천황이 68세

    생일을 앞둔 지난해 12월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무(桓武)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후손이라고 밝혀 상당한

    파장을 낳았다. 물론 일본 황실의 뿌리가 한반도라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이미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척돼 있다. 다만, 천황이

    처음으로 본인의 입을 통해 ‘설로만

    떠돌던 얘기를 직접 확인해 준 것’이기에 그 의미는 각별하다. 더구나 일본인들이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를 꺼리는

    이야기를 천황이 먼저 꺼냈다는

    사실부터 이채롭다.

    -출처: 주간동아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키히토 일본 국왕이 역사기록인 '속일본기'의 내용을 인용해서 일본 왕실의 가계에 백제의 피가 흐른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이날 자신의 예순 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선조인 간무왕의 어머니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는 기록이 있어 한국과의 연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속일본기는 일본 국왕이 언급한 간무왕의 생모 황태후를 백제 무령왕의 아들인 순타태자의 딸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984년 히로히토 전 일본 왕도 지난 6세기에서 7세기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기에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이에 비해 이번 아키히토 국왕의언급은 훨씬 구체적이며 역사인식에서도 진보된 내용이라고 한국 언론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측은 이 소식을 자세히 전하고 있는 반면 일본언론은 극소수 신문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도를 하고 있지 않아 대조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 왕실을 한국인이라고 보는 지나친 비약에 대해서는 비판론이 적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시대에 일본에 건너간 삼국시대인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도래인이라고 부르는데 선진문화전파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고구려 담징이 대표적이고 백제와 아직기와 왕인도 있습니다.

    일본과 특히 관계가 깊은 나라는 백제였습니다. 백제와 당군 신라연합군이 싸운 백강전투에 왜군이 백제를 도운 것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때 백제왕자가 일본에 이미 건너가 있었을 정도의 교류였습니다. 그리하여 일본 황실이 백제계라는 설까지 있는데 확증된 것은 없고 그냥 설에 그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간무 천황의 생모가 백제의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일본의 [속일본기]에 기록이 되어 있어서 나온 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