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나 코인에서 말하는 롱, 숏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주식이나 코인 관련 뉴스를 보면 롱, 숏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대충 롱은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것이고 숏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 용어들이 왜 그런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뜻도 갖고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연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롱이라는 용어는 원래 경매 시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경매에서 "롱"은 물건을 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주식 시장에서도 채택되어,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고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숏이라는 용어는 원래 상품 거래에서 비롯되었는데, 상품 거래에서 물건을 팔고 다시 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주식 시장에서도 사용되어, 투자자가 주식을 대여하고 판매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숏"은 주식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거구요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특정 종목이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이 날 것 같을 때 매수를 할 것이며 따라서 시장을 길게(long) 보고 있기 때문에 매수는 롱(Long)이 됩니다. 반대로 특정 종목이 단기적으로 떨어질 것 같다고 판단이 들 때 우리는 매도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을 짧게(short) 보고 있기 때문에 매도는 숏(short)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중세 역국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때
거래의 쌍방에게 증표로 막대기를 주었고
이에 따라서 사고자 하는 사람은 긴 막대기 (long)
팔고자 하는 사람은 짧은 막대기 (short)를 가져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롱, 숏은 확실한 유래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나의 설 정도는 있는데요, 중세 영국에서는 거래가 이뤄질때 사는 쪽이 긴 막대를, 파는 쪽이 짧은 막대를 가지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가 이어졌다는 설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설일 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