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어느 시기가 가장 힘들까요?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나 저 개인적인 상황도 녹록치 않아 이래저래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네요..
50을 넘기고 사회 조직생활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기분에 씁쓸함마저도 드는데...
이 시점에 저를 이해해주고, 용기주고, 힘이 되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7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해보니 지금 이 시기가 가장 힘든것 같네요.
10대, 20대, 30대,40대,50대....10년 터울로 각 연령대별로 나의 인생으로 돌아보니..
지금 시기가 가장 힘든것 같은데...다들 공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멋모르고 날뛰던 10~20대, 사회 초년생 30대, 한창 인정받고 잘 나가던 40대...다 나름의 고락이 있었던것 같지만
지금은 오로지 퇴청할 날만 기다리는 루저가 된 기분이네요...
그렇다고 가족들이 애살있게 고생한다고 다독여주는것도 아니고..애들이 효심이 깊은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50대 사람들은 저같이 생각하거나 생활하시는 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굳건한후투티38입니다.
아마 다들 비슷하게 50대를 보내실 것 같습니다.
60대가 되면 또다른 고민이 생기실 거고, 70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시면서 마음을 다잡으시도, 남은 정년까지 파이팅하시면 좀 더 멋진 60대를 맞이하지 않겠습니까?
안녕하세요. 관악산 다람쥐🐿 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남녀불문하고 갱년기와 겹치며 우울감을 느끼나봅니다. 이 또한 지나고보면 그리운 날이 되지않을까요? 젊은날 자신의 입신을 위해뛰다가 애들 위주로 뛰었는데 어느날 문득 자신은 퇴장을 앞두고있고 자식들은 온몸으로 길러냈건만 내맘같지않고 배우자도 서로 익숙함만 남아있을뿐 설렘도없고 애정은 저 깊숙한곳에 자리할뿐 나를 향한 손짓은 없으니 공허하기만 하죠. 하지만 그런 오늘이 60,70 가면서는 그립지 않을까요? 자신에게 보상을 해보세요. 부모님도 자식도 배우자도 아닌 나 자신에게.
안녕하세요. 신기한시은1004입니다.
외국에서 조사한결과 도시남40대가 가장 고된삶이고 반대로 도시녀40대가 가장행복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0대도시녀는 경제적으로 풍부한삶을 누리면서 살기에 만족도가높은거로 나왔습니다.반대로 40대 도시남은 빡빡한 생활에 힘든삶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청초한당나귀247입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네요
50대가 참 힘든시기인것같습니다
가족이 화목하게 잘 지내면 좋은데 그게 부족하다면 본인만에 시간을 잘 만들어 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
교회를 다니신다거나 조기축구동호회를 하신다거나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
제가 가늠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드시겠지만 똑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인생이 재미가 없으면 취미생활을 찾아서 해보세요 좋아하는 음악 듣기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 시청하기 드라마 시청하기 등등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