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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말똥구리88
신속한말똥구리88

비문증이 생겼는데 산동검사 받아야 할까요

나이
25
성별
여성

일단 제 상태는 왼쪽 눈을 주시안으로 살고 있고 조절성내사시가 있었으며 아마 난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 년전쯤부터 왼쪽 눈이 약간 선명도가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시력이 나빠진 것 같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다가 몇 달전부터는 왼쪽 눈에 비문증이 생겼습니다. 심하지는 않고 햇빛이 밝은 곳에서나 모니터에서 흰색 화면을 보면 비문이 보입니다. 그래서 하루 중에는 안 보일 때가 더 많습니다.

광시증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틀전에 방에 앉아있는데 왼쪽 눈 가장자리에서 아주 찰나의 순간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너무 잠깐이고 한 번이라 이게 광시증인건지 아니면 제가 요새 망막박리일까 걱정을 많이 해서 착각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비문증 관련 찾아보다가 망막박리가 있으면 비문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1. 제 상태면 지금 당장 산동검사를 받아봐야할 상태인가요? 아니면 좀 더 지켜봐야할까요

  2. 밝은 곳에 있으면 비문증이 심해지는데 산동검사를 받고 나서 비문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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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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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최근에 왼쪽 눈에 새롭게 비문증이 생겼고 잠깐이지만 번쩍임(광시증)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셨다면 망막 열공이나 박리 등 중대한 질환의 초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특히 주로 사용하는 눈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조기에 안과에서 산동검사를 통해 망막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산동검사 자체로 비문증이 심해지지는 않으니 검사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문증이란 눈 안의 유리체라는 부분의 변화로 인해 시야에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점이나 선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종종 자연적인 노화와 관련이 있지만, 때로는 망막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왼쪽 눈에 비문증이 있고, 약간의 반짝임을 경험하셨다고 하니 몇 가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비문증이 나타난 상황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망막 박리의 가능성입니다. 지금 설명해주신 상황에서, 비문증이 연관된 여러 요인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망막 박리의 조기 발견입니다. 방심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망막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산동검사는 망막과 유리체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는 데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비문증이 생겼거나, 눈 가장자리에서 빛이 번쩍이는 느낌이 있었다면 더욱더 산동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이 햇빛 아래서 더 심해진다는 설명을 주셨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죠. 산동검사가 비문증 자체를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으며, 오히려 망막 상태를 분석해 위험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중한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상태를 놓고 본다면, 병원에 방문해 산동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러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