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사회적 지위가 높으셨고, 저도 지금까지 크면서 누구한테 이유없이 고개를 숙여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제 처지가 바뀌어서 그것에 대해 적응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어른들이 이유없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 만으로 본인들의 의견을 제게 강요합니다. 단지 어른이라서 그들의 불합리한 의견을 따르거나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사회생활의 예의가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비위도 맞추면서 의견충돌을 상쇄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