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칠지도는 어떻게 유래되고 어떤 칼이였나요?
칠지도는 애니메이션에 자주나오고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데요
이 칠지도는 어떻게 유래되었고 양날로 되어있다고 하던데 왜 도라고 불리운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칠지도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칠지도는 일본 나라현의 이소노카미신궁에 소장된 철로 만든 칼로, 7개의 가지처럼 칼날이 달려있어서 칠지도라고 부릅니다. 백제에서 왜(일)에게 준 것으로 전해지며,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로서 의미가 깊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 중인 길이 74.9cm의 철제 칼로 양 옆에 모두 6개의 가지가 있어 칠지도라 합니다. 칼에는 표면(앞면)에 35자, 이면(뒷면)에 27자로 총 62자의 금상감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칠지도는 백제 시대 전성기인 근초고왕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문에 따르면, 이 칼은 백제의 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명문의 일부는 일본 입장은 임나일본설의 근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칠지도는 양날의 칼날이 있어 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칼의 형태와 사용 방식에 따라 다르며, 특정 문맥에서는 '도’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와 같은 경우에는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왜왕에게 하사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칠지도는 칼의 좌우로 각각 3개씩의 칼날이 가지 모양으로 뻗어 있기에
칠지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 제13대 근초고왕은 영토를 확장하고 왜와도 선린외교를 맺고 있었습니다. 근초고왕은 아들 근구수왕이 세자로 있을 때 백제와 왜의 친선을 위해 칠지도를 가지고 왜왕에게 전해주게 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일본은 이를 하사품이 아닌 진상품으로 왜곡하고 있으나 그당시에는 백제의 힘이 막강하였기 때문에 하사품이라는 사실이 칼에 쓰여진 글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백제에서 일본에 선물해준 검입니다
백제가 일본에 공물로 바친것인지
일본이 백제한테 부탁해서 선물받은 것인지에 대해
한일 양국의 의견차이가 있긴 하지만
백제산인건 확실하구요
전투용이 아니라 제사용 물건이라서 칼날이 괴상하게 생겼는데
그 독특한 생김세와
몇천년 전부터 일본 왕실에 전해지는 단 하나뿐인 검이란 점 덕분에
일본에선 매우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