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 만료가 8개월쯤 남았습니다. 집이 너무 습해서 여기서 계속 살지, 만료되면 이사를 갈지 고민하고 있어요.
제가 전세계약 할 때, 집주인이 매매계약을 같이 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전세금 1억1500에 전세자금대출 8000끼고요. 매수인(지금집주인)은 다른 지역사람인데 이 집을 산거구요. 이런 형식으로 계약이 진행된 것을 보니, 제가 나간다고 해서 바로 전세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세 만료 후 이사를 갈 시, 집주인이 이 집을 매도하거나 다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전세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다른 집을 전세계약 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새로운 계약/잔금일/보증금을 언제 돌려받는지/이사는 언제 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