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님의 일로 식단에 대해 염려가 크시겠지만 현재 식습관 변화는 괜찮은 방향입니다.
매일 드시던 인스턴트를 주 1회로 줄이신건 나트륨, 식품첨가물, 포화지방 섭취량을 이전 대비 8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가끔의 섭취는 신진대사 과저에서 충분히 처리 가능합니다. 위암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위벽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마라탕, 떡볶이)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허나 주 6일 담백한 식사를 유지하신다면 주 1회 식사는 위 점막의 자생력을 해칠 정도의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심리적인 강박이 오히려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 요인이 되겠네요. 주 1회 정도 치팅은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지속시켜줍니다.
솔직한 결론으로 지금처럼 주 6일 건강식을 유지하신다면 주 1회 치킨이나 떡볶이를 드셔도 건강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물론 매번 폭식 수준의 양은 좋지 못합니다. 많이 드셔도 포식~과식 범위가 적절합니다. 해당 음식을 드실 경우 평소보다는 천천히 씹어 드시고(20회 이상, 20분 이상 식사) 야채를 곁들이시면 위 부담을 좀 더 줄일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