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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11.15

즐겨보는 프로중에 [진품명품]을 자주 봅니다

우리의 옛것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고 저 또한 윗대로부터 물려받은 서적이나 그림이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를 보면 도자기가 자주 나오는데..수백년 이상, 천년이상이 지났는데도 도자기 고유의 빛깔과 광택이

변화가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기도하고, 궁금하네요.

도자기 겉면에 바르는 유약은 무엇으로 되어 있어서 이토록 오랜기간동안 변화,퇴화되지 않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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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도자기의 빛깔과 광택이 오랜 기간동안 변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도자기의 겉면에 바르는 유약은 주로 규소나 철분 등의 미네랄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유약은 매우 단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변화 없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의 순도도 중요합니다. 순도가 높은 재료를 사용하면 변화가 없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도자기를 보존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도자기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도자기는 그 자체로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적절한 보관은 변화 없이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진품명품] 프로그램에서는 진품을 구분하는 기준이 매우 엄격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진품명품]에서 소개하는 도자기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화 없이 보존된 진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함께 알아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도자기의 겉면에 바르는 유약은 주로 규소나 유기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유약은 점토나 세라믹 표면에 바르게 되는데, 그 후 소성 과정을 거쳐 도자기가 완성됩니다.

    도자기의 유약은 소성 후에 규소나 유기물 성분이 유리 상태로 변환됩니다. 이것이 도자기의 표면을 보호하고 광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리 상태로 변환된 유약은 물과 공기의 침투를 막아 도자기의 내부를 보호하며, 도자기 표면의 광택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도자기의 유약은 화학적으로 안정하며, 자외선, 열, 습도 등의 외부 환경 요인에도 강하게 저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이 도자기의 빛깔과 광택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 없이 유지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도자기도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도자기는 사용과 세수에 따라 표면에 작은 금속이나 화학 물질의 침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약이란 도자기 표면에 씌워서 광택과 색채 또는 무늬를 내는 유리질의 분말을 칭하며, 유약을 그릇의 표면에 입히고 적정온도에서 용융시키면 그릇이 단단해지고 기물의 흡수성을 없애 사용하기가 편리해 집니다.

    유약의 주 성분인 규석질과 실리카는 규석이나 고령토, 규사 등에서 구할 수 있으며, 나무재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무재 역시 유약의 주성분인 실리카로 구성되어 있어 나무재만 가지고도 유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도 유약의 재료가 됩니다.

    유약은 녹는 온도에 따라 저온유(800~1000도)중온유(1000~1200), 고온유(1200~1350)로 나뉘며, 점토와 유약의 분류에 따라 도기유, 자기유, 사기유, 식염유 락소유, 옹기유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약의 성질에 따라 광랙, 무광택, 투명, 불투명, 결정유 등으로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