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혼유 사고 도움이 필요합니다ㅠㅠ!
차량/보험에 대해 잘 몰라 너무 막막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사고 경위]
토요일 밤, 아버지가 연말 모임 후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 중이셨습니다.
대리기사가 운전 도중 주유 필요하다며 주유소 방문 --> 디젤 차량에 휘발유 주유(아버지 카드로 결제) --> 이후 차량 이상 --> 보험사 호출 --> 레카로 정비소 이동
[혼란스러운 점]
처음엔 “엔진 끄고 주유했다”는 기사 말에 단순 혼유로 생각
그런데 다시 통화하니 “엔진 켠 채 주유했다”로 말이 바뀜
→ 이런 경우 수리비가 훨씬 많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이 큽니다 (물론 자동차 보험은 들었습니다)
[대리운전 측 주장]
“차주가 휘발유 넣으라 했다”
본인 과실 없고, 수리비 반반 부담하자고 주장
[저희 입장]
아버지는 휘발유 차량을 타본 적도 없고,
주유구에도 ‘디젤’ 스티커가 명확히 붙어 있음
처음 겪는 상황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정확히 어디까지가 차주 책임인지, 대리기사 과실로 보는 게 일반적인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
게다가 수리도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벤츠 공식 정비소 vs 사설 업체, 어느 쪽이 현실적인 선택인지도 헷갈립니다.
비슷한 사례 겪으셨거나 관련 일 하시는 분들 계시면
짧게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정말 차에 대해 아는 게 없어 더 막막하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연 손해사정사입니다.
일단 사고당시 블박에 해당 내용이 녹음되어 있는지 확인부터 해보아야 할 겁니다. 과실여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1명 평가대리운전 기사의 대리운전보험으로 처리가 되면 다행이나 혼유 사고는 대리 운전 보험으로 보상을 하지
않기에 결국에는 본인 금액으로 수리한 후 민사 소송을 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재산이 없는 경우 승소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손해 배상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장시간 주행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수리비를 확인한 후에 대리 기사측과
한 번 이야기를 해 봄이 최선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