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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6.10

우리나라 사람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은 손 기정으로 알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 것으로 쳐 주지 않는 것인가요

우리나라 사람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에서 획득한 것으로 아는데요 그런데 국제 통계상으로는 대한민국의 금메달로 쳐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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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36년 일제강점기때에 우리 민족은 우리 나라 이름으로 국제경기에 나갈 수없었습니다. 손기정 선수는 일본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고, 금메달을 땄지만 일본 선수로 출전을 했기때문에 우리나라 메달이 아닌 일본 금메달 리스트로 되는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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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기정 선수는 1936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참가 했는데 이 당시는 대한 민국 이라는 나라는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나라는 1945년 광복 될때 까지 일본의 속국 이였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본의 일장기를 달고 경기를 뛰었고 금메달도 일본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엄밀히 말하면 우리나라 기록이 아닙니다. 대만민국의 이름으로 국제 올림픽 경기에서 첫 금매달을 딴 사람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양정모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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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올림픽 공식 기록에는 손기정의 국적이 우승 당시의 일본으로 되어 있다.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 세워진 기념비에 쓰여진 국적은 일본에서 대한민국으로 한 번 바뀌었다가 다시 일본으로 바뀌었다. 손기정은 일본 올림픽 위원회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국적 변경을 신청하면 공식 기록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일본 올림픽 위원회가 이를 들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기록은 일본으로 남아 있다. 또한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홈페이지[12]에도 손기정의 국적을 일본(Japan)으로 표기하고 있고 이름도 손 기테이(Kitei SON)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손기정의 일대기에 대한 자료에서는 국적이 한국(대한민국, Korea(South Korea))라고 밝히고 있고, 일제강점기 시절이라 어쩔 수 없이 일본 국적을 달고 경기에 나오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의 다른 이름을 손기정(SOHN, Kee-Chung)으로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올림픽 역대 마라톤 우승자 기념비나 올림픽 기록집 등에는 손기정의 국적이 대한민국으로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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