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훈육과 공감중 어느게 먼저일까요?!
아이 5세인데 요즘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많이 내고 감정 기복이 심해졌어요...
훈육을 해야 할지 공감을 먼저 해줘야 할지 매번 고민되는데, 이 시기 부모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은 공감이 먼저이고 훈육은 그 다음입니다. 아이의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는 어떠한 설명이나 훈육이 먹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속상했겠다", "화가 많이 났구나" 라고 감정을 안정화 시킨 후에 말을 해야 합니다.
일부 부모는 공감을 하면 버릇이 나빠진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감정을 무시 당한 아이는 오히려 더크게 화를 내며 진정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의 훈육문제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시는 거 같아 보여요
일단은 원래 훈육시에도 아이의 감정에 먼저 공감을 해준 후
바른말을 아이한테 전달하며 지도하는 게 맞는데요
이 부분도 상황에 따라서 다를수는 있습니다.
아이가 속상한 마음에 한 행동이거나,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한 행동은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고 공감해 주고 지도를 해야 하지만
아이가 일부러 고의적으로 한 행동이거나
위험한 상황이 될뻔한 상황이거나
요구에 들어주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선을 넘는 행동에 관해선
공감 보다는 바로 단호하게 지도가 들어가야 해요
예를들어
1. 아이가 어른의 물건을 만지다 망가 트렸을 때
"엄마의 물건이 만지고 싶었니? 그 마음은 알아. 하지만 다른사람의 물건은 허락없이 함부로 만져서는 안돼. 물건이 망가지면 다른사람의 마음은 많이 속상해"
이렇게 공감을 해주고 아이에게 지도를 할 수 있지만
2. 아이가 싫다고 표현하는 친구들에게 고의적으로 때릴 때
이런 경우라면은
바로 아이에게 "때리는건 안되는거야" 라고
단호하게 지도해 줄 수 있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언제 아이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 주고
나중에 지도를 할 것인지를.. 스스로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상황이라면
아이 입장에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니
한번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생각이 있어 보여요
"짜증나는 마음은 알아. 어떤 일 때문에 짜증이 났을까?"
"짜증내지 않고, 차분하게 말해봐. 기다릴게"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와 한번 소통의 시간을 들여다보세요.
아이한테도 무언가 내면에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 후에, 아이한테 지도를 들어가면 될 거같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5세쯤은 감정은 크지만 아직 조절하는 힘은 부족해서, 짜증이 확 올라오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시기입니다. 보통은 공감이 먼저, 훈육은 그 다음이 아이가 말을 더 잘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속상했구나, 화났구나"라고 말하면서 감정을 인정해준 뒤에 행동 기준을 알려 주는 것이지요.
다만, 공감한다고 해서 다 받아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때리기, 소리 지르기 등과 같은 행동을 단호하게 선을 정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진정이 되기 전에는 설명이 잘 들어가지 않으니 감정이 조금 가라앉은 뒤에 짧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부모님도 매번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은 어려우니 너무 자책하지 마셨으면 하고요. 균형을 찾아가면서 노력하다 보면 점차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감이 먼저입니다. 5세 아이들은 감정 조절 기관이 아직 발달 중이라 짜증이 날 때 스스로를 통제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아이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훈육을 하면 아무리 좋은 말도 아이 입장에서는 그저 공격이나 잔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아이가 짜증을 낼 때는 속상했구나 하고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아이가 조금 진정된 후에야 비로소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훈육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감정이 수용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야 아이도 부모님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거든요.
물론 모든 행동을 다 받아주라는 뜻은 아니에요. 마음은 충분히 알아주되 안 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주는 순서를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공감으로 아이의 마음을 열고 훈육으로 올바른 길을 안내한다고 생각하시면 훨씬 소통이 수월해지실 거예요. 부모님도 지치지 않게 마음 잘 추스르며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훈육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읽어 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만약 짜증을 내거나 울고 있다면 진정 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아이가 진정이 된다면 예의에 어긋난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세 아이라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네요 단지 표현법이 서툴러 안좋은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공감은 해주시되 나쁜 표현이나 행동은 훈육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5세는 감정 표현은 커지는데 아직 조절 능력은 미숙한 시기라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나 감정 기복이 확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부모 입장에서는 매번 “공감을 해줘야 하나, 바로 훈육해야 하나” 고민될 수밖에 없죠
보통 “공감이 먼저, 훈육은 그 다음”을 많이 이야기해요🙂
아이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면 흥분이 조금 가라앉고, 그 상태에서 규칙이나 기준을 알려줄 때 더 잘 받아들이거든요.
예를 들면
“속상했구나. 화가 많이 났네. 그런데 소리 지르는 건 안 돼🙂”
이런 식으로 감정은 공감하되 행동의 한계는 분명히 알려주는 거예요.
특히 5세는 유치원 생활, 친구 관계, 피로감 같은 영향만으로도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라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이렇게 고민하면서 아이 반응을 살피고 계신 모습이 건강하게 양육하고 계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에는 공감이 먼저, 훈육은 그 다음이 기본 순서입니다. 아이 감정이 폭발한 상태에서 바로 훈육하면 '혼난 기억'만 남고 내용은 잘 안들어갑니다. 먼저 '속상했구나', '그럴수 있지' 처럼 감정을 인정해주고 아이가 조금 진정된 뒤에 '그래도 때리거나 소리 지르는 건 안돼'처럼 짧고 분명하게 규칙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훈육과 공감 중에서는 공감이 우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특정 문제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난 뒤에, 훈육을 한다면 아이도 부모님이 자신을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적으로 그렇다고 아이가 단기적으로 변화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단순 훈육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공감으로 시작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