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가 다른 안경을 번갈아 사용하면 시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을까요?
현재 저는
평소 외출시 착용하는 안경과 (저도수)
집에 있거나 운동 및 독서, 공부, 영상시청, 컴퓨터 작업할 때 쓰는 안경 (고도수)으로 나누어 2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근시와 난시를 가지고있고 난시가 좀 심한편입니다.
도수가 다른 안경을 사용하는 이유는 외출시 착용하는 안경이 생활에 크게 불편하지도 않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는게 첫번째 이유이고요.
고도수의 경우 눈이 작아지기도 하고, 고도수로할 경우 주변부 왜곡이 생겨서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고도수 안경 착용하다가 저도수 안경으로 착용하면 3분정도 약간의 불편함은 있으나 금방 적응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저의 이러한 안경 착용 습관이 시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을까요? 물론 도수가 다른 안경을 번갈아가면 눈의 피로를 야기하는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계속 이런 식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도수가 다른 안경을 번갈아 낀다고 해서 시력저하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알고계신대로 눈의 피로는 야기할 수 있고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굴절이상에 의해 시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일 뿐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도수를 계속 바꾸거나 안경을 썻다 안썻다 하는 행위 모두 시력저하와 연관성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눈의 굴절력의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는 노인이될때까지는 거의 변화가없습니다. 따라서 도수를 바꿔가며
안경을 쓰더라도 시력에는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시력이 나쁘서 안경을 써야 하는데 안 쓴다고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잘 안보이니깐 가까이에서 보다보면 시력이 나빠질수는 있지요. 안경을 여러개 사용하는 것이 시력에 나쁜 것도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