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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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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우리나라도 앞으로 디지털 화폐 혹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아직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발표가 있기는 했었는데요

타당성과 그리고 그 미래는 어떨 것 같나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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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디지털 금융 인프라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 차원의 공식발표나 도입은 없지만 ,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이 파일럿실험을 계획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흐름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타당성과 미래에 대해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 경제적 타당성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을 해소하고 , 빠르고 저렴한 결제 수단을 제공합니다.

    특히 국내 결제 시스템이 카드사 중심의 고비용 구조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할 때 ,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핀테크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송금 , 디파이(DeFi) , 게임 ,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국산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둘째 , 기술 및 제도적 기반입니다.

    한국은 IT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 블록체인 기술 개발도 활발한 편입니다.

    다만 ,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내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발행 주체 , 담보 구조 , 사용자 보호 장치 등이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하며 , 현행 자본시장법 및 전자금융거래법과의 정합성 문제도 해결이 필요합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 가상자산 관련 법안 통합 논의 " 에 착수한 것도 이러한 맥락입니다.

    셋째 , 국제 경쟁력과 확장성입니다.

    미국의 USDC , 싱가포르의 XSGD 등 이미 성공적인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합니다.

    한국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 교차국가 결제 및 무역금융 영역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 원화의 자본통제 정책과 외환규제는 글로벌 확장에 제약이 될 수 있어 제도적 유연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기술적 , 경제적 , 전략적 측면에서 도입의 타당성이 충분하며 , 향후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정비 , 민간의 기술 혁신 , 그리고 이용자 신뢰 확보라는 삼박자가 균형 있게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제한된 실험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점진적인 도입이 바람직하며 , 중장기적으로는 한국형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원화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어도 실제로 활용가치가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 굳이 달러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거대해져 있는 상황에서 원화를 만들어 효용가치가

      있진 않아보입니다

    • 그러나 향후 CBDC의 경우는 스테이블 코인과 다르게 현물 원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도입되면 디지털 생테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합니다.

    다만 금융시스템의 안정성확보와 범죄 악용 방지, 외환 규제와의 조화 등의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원화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으나 미 달러 등에 비하여

    메리트가 있을까라는 생각에는 다소

    그만큼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하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적으로 경쟁력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현재도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모두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원화기반에 대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한국은 코인시장에 대해서 여전히 규제일변도이며 정부나 한국은행측도 민간이나 플랫폼보다는 보수적인 은행들과 같은 금융기관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이들은 코인시장이나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며 달러기반스테이블코인이 어떤식으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통창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는 스테이블코인의 일종의 플랫폼 가교 역할이 중요하며 현재 문페이가 원화나 각종 통화를 달러기반스테이블코인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바이낸스페이도 이런 역할과 거래소와 각종 디앱에 예치할 있는 가교 게이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이나 이해도가 없는 은행 금융기관으로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업을 한다는것은 미래가 밝지 않다고 보입니다

  •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기반인 원화 자체가 국제적 경쟁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이 디지털 금융 주권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대부분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경제가 성장할수록 달러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하면 한국의 통화 주권을 확보하고, 외환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므로, 기존 금융 시스템 대비 더 빠르고 저렴한 송금 및 결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해외 송금 시 수수료 절감 및 처리 시간 단축의 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CBDC와 별개로 민간 발행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이며, 심지어 CBDC와 스테이블 코인의 병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에 대한 전반적인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려는 건 디지털 화폐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에요.

    국내 결제 인프라와 규제가 잘 갖춰져 있어 기본 여건은 양호하지만, 정부의 명확한 방향성과 민간 기술력의 결합이 중요해요.

    아직 확정된 로드맵이 없고 글로벌 경쟁자들이 많은 만큼, 단독 경쟁력 확보보다는 CBDC와의 조화, 글로벌 연동 가능성이 관건이라고 봐요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자산 결제 송금 시장을 디지털화하려는 흐름속에서 원화스테이블코인은 자연스럽고 유효한 방향입니다.

    규제 명확화, 은행-거래소간의 협력, 사용자의 신뢰확보만 된다면 디지털 경제 기반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원화 기준 스테이블 코인의 실효성과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도 않고 실익이 있을지 다소 의문입니다. 이유는 원화는 미달러 같은 기축통화도 아니고 유로화나 엔화 같은 준기축통화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미달러와 연동하여 가치를 운영할 경우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둘 수 있겠으나 원화 자체가 변동성이 다소 큰 통화라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메커니즘이 깨지게 되면 자칫 금융시장에 큰 혼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가치를 연동하는 기초자산은 미달러, 미국공채 및 실물 금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