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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순한반달곰90

순한반달곰90

22.11.07

12살 딸아이 몇년째 아토피로 힘들어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2

12살 딸아이 6~7년째 아토피로 힘들어합니다

여러 병원 한의원도 가보았습니다

좋다는 음식 식품 다 먹여주고 이곳저곳 좋다는 곳은 다 가보지만 잠시 뿐이고

어떤 좋은 것이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옥영빈 의사

      옥영빈 의사

      홍성의료원

      22.11.08

      아토피는 알러지성 질환으로 유감스럽지만 구체적인 근본적인 치료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최대한 피하고 관리하면서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아토피가 좋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경과를 한 번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11.07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딸아이가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고생이시군요.

      아토피 피부염은 악화 요인이 매우 많습니다. 환절기(봄,가을)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기 항원도 악화 요인이고, 여름철 너무 덥거나 습한 환경, 겨울철 너무 춥고 건조한 환경 모두가 악화 요인이 됩니다. 결국 사계절 모두 악화 요인이 존재하는 것이죠. 미세먼지와도 당연히 관련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야외 활동을 안 할 순 없으니 미세먼지를 완전히 차단할 방법은 없죠.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기에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일단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라고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 하셔서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복용하며 적극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약이 독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증상이 심할 때 짧게 복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 때문에 고생하는 것 보다 빨리 증상을 가라앉히고 관리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피부에 훨씬 좋습니다.   

      관리는 아무래도 보습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로 어느 정도 좋아진 피부를 최대한 오래 지속해주는 역할을 하죠. 특히 샤워를 하고 나서는 반드시 발라 주셔야 하며, 평소에도 하루 4~5번 이상 틈이 날 때 마다 가려운 곳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는 양은 손가락 한마디만큼 짜면 손바닥 2개 면적을 바르는 것이 적정 용량이라 보셔야 합니다. 직접 해보시면 상당히 많은 양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르면 보통 500ml정도 되는 보습제를 2주 안에 다 쓸 정도입니다.    

      씻는 것은 뜨거운 목욕은 아주 안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적당하며 너무 깨끗하게 씻는다고 때를 밀거나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균에 의한 질환이 아니기에 깨끗이 씻는다고 좋아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씻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몸에 묻은 여러가지 알레르기 항원들을 없애 주기 때문이라 보시면 되고, 흐르는 물로만 샤워해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약산성의 바디워시를 하루 한번 내지 이틀에 한번정도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자주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장벽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증상이 심할 때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얼른 깨끗한 피부로 생활 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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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아토피는 완치가 불가합니다.

      평생 조절해야하는 질환임을 아시고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