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땅속에도 어느 정도의 공기는 순환되는 상태고요.
개구리를 포함한 동면을 하는 동물들은 동면을 하는 동안에는 대사활동을 거의 중단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호흡만을 하면서 겨울잠을 잡니다.
예를 들어 활동할 때는 1분에 1회의 호흡을 했었다면 동면을 하는 동안에는 1시간에 1회 호흡을 한다던가
하며 그것도 아주 미약하게 호흡을 하는 정도 이므로 땅속에 흐르는 공기 만으로도 충분히 호흡이 가능한
겁니다. 온몸의 기관이 모두 최소한의 활동만 하므로 거의 정지된 상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따라서 동면을 하다가 질식하여 죽는 개구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