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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다소새롭게시작하는비둘기

다소새롭게시작하는비둘기

장이 약해진건가요 아님 과민성 대장증후군??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몇년 전부터 마라탕등 매운걸 자주먹어서 위염도 있고 장도 그닥 좋진않았는데요 전날 마라탕먹고 다음날 밖에서 똥이 마려웠는데 진짜 참을때 다리가 덜덜덜 떨리고 입맛없고 토할것 같고 설사하고 했는데 이거 과민성대장증후군 그건가요? 예전엔 안그랬었던것같은데

그냥 매운떵 참느라 그런건가용

청양고추는 괜찮은데 마라탕이랑 붉닭이..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성선병원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보다는 전날 드셨던 음식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전에 자극적인 걸 먹었을 때는 별 문제가 없었다고 지금도 자극적인 걸 먹었을 때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식단을 관리를 해보세요. 그리고 경과를 확인해보세요

  • 말씀하신 양상만 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자극적인 음식에 의한 장 과민 반응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마라탕이나 불닭처럼 기름지고 매우 맵고 향신료가 많은 음식은 장운동을 급격히 촉진해 갑작스러운 복통, 설사, 식은땀, 다리 떨림, 구역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변을 강하게 참은 상황에서는 미주신경 반사가 겹쳐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이런 증상이 특정 음식과 무관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수개월 이상 지속되며, 배변 후에도 불편감이 남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금처럼 특정 음식(마라탕, 불닭)에서만 뚜렷하고, 청양고추 등 다른 매운 음식은 괜찮다면 만성 질환보다는 장이 자극에 예민해진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다만 자극적인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장의 민감도가 실제로 높아질 수 있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장이 “약해졌다”기보다는 자극에 과민해진 상태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