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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
따뜻한겨울22.03.29

고인돌과 스톤헨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새요?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고인돌과 외국의 스톤헨지. 고대유적인건 알겠는데 이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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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뇌전기버철온입니다.

    고인돌은 주로 지배층의 무덤이라 일컫는 구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인돌이 항상 높은 고인돌만 있는 건 아니며 낮은 고인돌도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낮은 높이의 고인돌들은 일반인들의 무덤일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영국과 아일랜드 주변에 분포하는 스톤헨지는 신석기 시대 즈음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무덤'이 아니라 '화장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두 사람이 아닌 많은 인원을 화장했던 곳으로 말이죠. 그래서 여기와 관련된 유골들을 분석해보니 스톤헨지 근처에 사는 사람들보다 멀리서 와서 화장되었던 사람들이 더 있었다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또한 스톤헨지는 아직까지도 가설들이 많이 나오고 그 가설에 신빙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스톤헨지 주변에 있는 지형에서 해가 지는 방향과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곳에 스톤헨지를 짓고 죽은 자를 위해서 예를 올린게 아니냐는 설입니다. 이건 앞서 설명드렸던 화장터의 기능도 하면서 동시에 종교적인 의식을 했던 곳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까지도 많은 학자들이 인근 유물들이나 유적들 그리고 시신에서 나오는 DNA 등등을 계속 분석하면서 다양한 가설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드린 '죽은 자를 위한 제단' 이라는 설도 시간이 지나면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요.

    정리하자면.

    고인돌 : 주로 상류층의 무덤으로 지어진 건축물. 청동기 시대 많이 건축.

    스톤헨지 : 대형 화장터로서 지어진 건축물. 신석기 시대 많이 건축. 영국과 아일랜드에 많이 분포. 하지만 정확히 어떤 목적을 위해 지었는지는 연구중.

    이 되겠네요 :) 도움이 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