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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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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코 상장이 쪼개기 상장으로 상장이 지연된다는데 오스코텍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최근 제노스크 상장 심사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쪼개기 상장으로 분류되어 상장이 지연되고 있다는데

이게 오스코텍과도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 기사들이 있더라구요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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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 심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그 이유로 '쪼개기 상장'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회사인 오스코텍과의 사업 구조 유사성 때문입니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이 약 59%의 지분을 보유한 미국 소재 신약 개발 자회사입니다. 두 회사는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을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레이저티닙 기술 이전으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을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절반씩 나누어 갖는 구조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동일한 신약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쪼개기 상장' 으로 보고 상장 심사를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상장 후에도 두 회사의 매출 구조가 유사하여 투자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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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의 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두회사는 독립된 사업체이지만

    이전에 신약 개발을 위해서 협업한 바 있습니다.

    특히, 제노스코는 폐암의 신약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로

    오스코텍과 함께 레이저티닙 판매수익의 20퍼센트를 로열티로 받는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의 자회사 입니다.

    오스코텍이 약 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 추진을 하는 과정에서 쪼개시 상장 논란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스코텍의 소액주주들은 제노스코 상장이 오스코텍의 주가를 희석 시킬 수있다고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반면 오스코텍은 제노스코 독립 상장이 양 사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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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은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긴밀히 연결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두 회사는 초기 협업을 통해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세비도플레닙을 공동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상업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두 회사는 독립적인 연구개발(R&D) 전략을 구축하며 각자의 방향성을 확립했습니다. 오스코텍은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제노스코는 저분자 신약과 새로운 파이프라인 발굴을 통해 혁신적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노스코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쪼개기 상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는 두 회사가 동일한 매출 구조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렉라자의 수익 배분 구조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현재 렉라자의 로열티 수익은 유한양행(60%), 오스코텍(20%), 제노스코(20%)로 나뉘는데, 제노스코가 상장할 경우 오스코텍의 기업 가치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 논란은 오스코텍 소액주주들의 강한 반발로 이어졌으며, 일부는 이를 '편법 증여'로 간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스코텍 김정근 대표의 가족이 제노스코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반면, 김 대표는 제노스코 상장이 연구개발 자금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양사의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은 신약 개발에서 협력하며 성장해 왔지만, 상장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긴장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두 회사의 독립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해결하는 것이 앞으로의 주요 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