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우울증인지 의심이되서요
출산 후에 엄마집에 들어와살면서 복작복작되는게 우울하다고 전혀 느낀 적이 없었는데 아기가 조금씩 커갈수록 우울하고 살고싶다는생각이 안들 때가 종종있습니다. 이상하게 사소하게 엄마와도 많이 부딪히고 여러모로 일이 꼬이면서 잘 안풀리는것도 겹치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어떻게 해야 좀 나아 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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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한 달 전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이 각종 증상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 산후우울증이라는 진단명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출산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우울감이 심한 상태로 보이며 친정 어머니와의 갈등,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 아이 성장에 따른 각종 걱정들이 다양하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아지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개선해 나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상담을 통해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보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나아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연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머님 집에서 함께 살고 계시군요
현재 님의 상황이나 어머님과 함께 살고 계시는 이유 등은 잘 알 수 없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가 커가는 것만 지켜봐도 행복할 시기에
그럴수록 우울함이 커진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살고 싶지 않다고까지 느낀다는 것이 그냥 보통의 상황은 아닌 듯싶네요.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그냥 지나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잦은 부딪힘의 대상인 어머님과도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해보시거나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눠 볼 상담자의 도움을 한번 구해 보시면 어떨까요?
누구나가 한다고 해서 출산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니죠!
아이를 키우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연코 태어난 이래 가장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 중입니다.
그래서 지치고 힘겹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고요.
지친 마음에 위로와 응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님에게 오늘보다 좋은 내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출산 이후 양육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머님들이 개인적인 시간과 스케줄이 사라지는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잃고 우울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어머님들이 엄마로서 양육하는 것이 스트레스 받는 것에 대해 스스로의 자질을 의심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되는 것이 준비가 되어서 어머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머니가 되는 것이라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는 어머니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에게 현재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하루나 혹은 하루 중 짧은 시간만이라도 아이와 분리하여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걸 권유합니다.
짧은 시간일지만 아이에게 벗어나면서 리프레쉬 된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편안해야 아이도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친정어머니나 주변 지지가 있다면 시간 할애를 해보세요^^
짧지만 내담자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산후우울증이 심한 것 같다고 하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병을 키우실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결혼을 하면서 부터 내 삶의 1순위는 배우자입니다. 아이를 낳게 되면 혹여라도 아이가 사랑을 덜 받는다 느끼면 어쩌나 정서적으로 불안해 하면 어쩌나 하실 수 있으실텐데 ~ 어떤 상황에서도 배우자가 우선순위가 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고민자님께서 힘든 상황에 대해서 배우자님께 기대고 배우자님과 함께 아이케어를 하다보면 우울한 감정이나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이 조금은 완화 될겁니다^^
코로나라 불안하시겠지만 아이를 데리고 집앞 산택이라도 하시면서 답답한 감정을 풀어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고 가능하시다면 아이를 하루정도 어머님께 부탁 드리고 배우자님과 당일치기 여행으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생각지 못한 소소함에서 본인이 원하고 있던 삶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글로는 어떤 문제로 인해서 위와같은 우울감이 생겼는지 알수는 없으나
전반적인 흐름으로 볼때 육아스트레스가 크신듯합니다.
출산하고 도움을 주고 기댈수있다고 느꼈던 엄마의 역활이 아이가 커가면서 자주 부딪히고 스트레스가 되는것이
이런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인듯합니다.
가능하면 엄마집을 벗어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것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현재 상태의 파악과 이것을 개선하기위한 방안을 같이 모색해보면 더욱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