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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활발한살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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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gold) ETF 투자 시 선물, 현물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증권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다양한 ETF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금 관련해서 ETF가 선물도 있고 현물도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략 찾아봤을 때는 환 헤지 관련 항목을 이야기하던데요.

1. 달러를 가지고 미국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면 환 헤지 요소는 제거되는 것인가요?

2. 국내 상장 ETF가 왜 원달러환율의 영향을 받는 것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ETF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금 관련 ETF가 선물과 현물로 나뉘어 있고, 환 헤지에 대한 부분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금 ETF와 환율 관련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먼저, 금 관련 ETF의 선물과 현물 차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현물 금 ETF는 실제 금의 가격을 추종하는 반면, 선물 금 ETF는 금 선물 계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현물 ETF는 금을 실물로 보유하거나 보유 금액을 기준으로 가격을 추종하는 반면, 선물 ETF는 만기와 롤오버 비용 등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실제 금 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달러를 가지고 미국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면 환 헤지 요소가 제거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달러로 직접 미국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면 환율 변동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달러로 전환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투자자가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미국 시장에 투자할 경우, 투자 시점과 환전 시점의 환율 차이에 따라 손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 헤지 상품을 선택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국내 상장 ETF가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받는 이유는 ETF가 추종하는 자산이 해외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거래되는 미국 주식이나 금 관련 ETF는 기초 자산이 미국 시장에 있기 때문에, 원화와 달러 간의 환율 변동이 ETF의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원화가 강세일 경우 달러 자산의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반대로 원화가 약세일 경우 달러 자산의 원화 가치가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환율 변동이 ETF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환 헤지된 ETF 상품이 존재합니다. 환 헤지 ETF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비용을 지불하며, 환율 차이를 상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환 헤지 ETF는 환율 변동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비헤지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달러로 직접 투자하면 환율 변동에 대한 직접적 영향을 줄일 수 있지만, 투자 원금의 환전 시 환율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 상장 ETF는 기초 자산이 해외 자산이므로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금 선물 ETF는 선물이라는 만기가 있기 때문에 중간에 만기를 연장하는 롤오버로 인하여 이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고 그만큼 현물과 달리 장기보유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장기보유시 금 현물 ETF가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국내 금 ETF상품시 (H)라는게 있다면 헷지했다는 말로 달러가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환위험에 대해서 헷지를 시켜서 단순히 기초자산인 금 현물가격이나 금선물가격에 영향을 받도록 구조화한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해외주식에서 블랙록 같은 금 ETF상품을 구입한다면 처음부터 달러에 노출된것이기 때문에 달러를 헷지한것아니기 때문에 달러의 환율변동에 그대로 노출되며 달러인덱스상승시 유리한측면이 있습니다.

    국내 상장 ETF상품도 (H)라는게 붙어 있지 않다면 기초자산이 금현물이라면 달러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겠지만 국내에 상장된 골드 ETF는 골드선물 3종 (H)가 붙어 있고 기초자산이 미국의 S&P GSCI라는 골드선물지수에 노출되어 있고 이로 인한 환위험을 제거했기 때문에 환율변동리스크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국내 1종 ETF상품은 현물 상품인 KRX 금현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도 있지만 문제는 국내거래소시세이고 국제금이 아닌 국내금시세에 연동되는 ETF상품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 만약 이미 달러를 가지고 계시고, 나중에 투자 후 매도하고 나셔서도 달러를 가지고 생활하신다면 환헤지는 없는 게 맞습니다.(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위해 원화로 환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2. 국내 상장 미국 ETF 상품은 뒤에 (H)가 붙어있지 않으면 환율 변동에 연동되는 상품이라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1.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게 되면 환율의 영향을 직접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달러를 다시는 원화로 환전할 계획이 없다면 영향을 안받지만 수익을 나중에 원화로

      환전한다고 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원화표시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국내 상장되어 있는 해외자산 추종 ETF의 경우는 자산운용사도 외국에 달러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