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현 영양사입니다. 매실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안전성을 두고 한참 논란이 많았는데요. 아미그달린은 매실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점차 감소하며 1년 후에는 모두 분해되며, 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시안화수소(청산)도 모두 휘발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청은 숙성이 될수록 유기산 함량과 비타민C 함량이 증가함으로 일정 기간 이상은 숙성 시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년 이상 숙성시키시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매실청을 만들 때 통째로 매실을 담그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매실에는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불량한 매실을 사용하면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실을 만들기 전에는 잘 씻어서 불량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작은 조각으로 자른 후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담근 매실이 2-3일 이상 묵으면서 과발효되어 알코올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식용 전에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