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
실손보험을 빨리 들으라고 하시는 분, 굳이 실손보험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맞는 말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손보험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크게 아팠던 적이 없는 건강하신 분들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도 잘 되어있어서 병원비를 많이 내보신 적이 없기 때문에 굳이 보험이 필요한가?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죠.
실손보험을 빨리 들으라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 혹은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아팠던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보험상품의 고마움과 필요성은 막상 위험이 닥쳐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실손의료보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약 3,800만명이 가입한 만큼 대중적인 보험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손해율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많은 보험사가 실손보험 판매를 중지하거나 앞으로 중지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실손보험의 가입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내가 일상생활을 하다가 다치거나, 아픔을 겪고 난 다음에 실손보험을 가입하려고 한다면 가입이 거절되거나, 부담보, 할증 등의 제약이 뒤따라오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보험이 가장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건강한 사람일수록 보험 가입이 쉽고,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에는 이미 일반 사람들보다 안좋은 조건으로 보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가입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보험상품에 대해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어보신 다음에 판단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제 프로필에 방문하셔서 상담예약을 하시거나 연락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