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들의 숙명의 과제! 아이들 게임규제 방법은?
정말 지칩니다. 온라인게임을 하는 초6 큰 아이와 전쟁아닌 전쟁중입니다. 소리도 질러보고, 대화도 시도해보고, 게임시간을 줄여보려 놀러도 나가고 이제 지칩니다. 게임규제 방법은 없을까요? 성공사례가 있으신 분 답변이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게임을 규제하는 방법은
어느정도는 마음껏할 시간을 주시고
그 시간을 칼같이 지키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통제를 하는것은 별ㄹ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생 게임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님들이 많을 겁니다. 가뜩이나 모바일 게임에, 유튜브에 빠져 사는 아이인데 요즘은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날이 많으니 집에서 계속 게임을 하게 되죠.
게임시간을 조절하는 것은 이렇게 천천히 진행해야 가능합니다.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조절 능력을 기르려면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여야 합니다. 그게 게임중독인 아이를 다루는 원칙입니다. 보통 아이들의 적당한 게임시간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TV, 인터넷, 스마트폰 채팅, 게임하는 시간 등을 합쳐 하루에 2시간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아이와 같이 게임시간에 대해서 규칙을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강압적으로 정하는것보다 아이랑 이야기하여 어느정도 시간을 정할지,
어느날할지 등을 정하고 글로적어주면서 규칙표를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뒤 이러한 규칙을 스스로 타이머를 해놓고 지키도록해주고 시간을 잘지킨다면(규칙)
아이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는방식으로 강화시키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에 집착하는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게임을 너무 많이 하신다고 하셨는데
게임을 함으로써 생기는 문제들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학교도 잘 다니고 학습에도 문제가 없고 친구사이도 괜찮다면 게임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건전한 게임이라면 게임 자체가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결과로는 게임을 하지 않는 아이보다 게임을 하는 아이가 지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도 더러 있구요,
임상적으로 봤을 때도 게임을 적당히 하는 아이들은 오히려 적응기능이 우수한 경우도있습니다.
다만, 아이의 연령에 맞는 게임을 하고 있는지, 게임 이외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이는 본인의 게임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지를 대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도 느껴야 규칙을 세우고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후에 게임시간에 대한 규칙을 세우고 상과 벌을 정하셔서 지키도록 격려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방식이든 물리적인 압력으로 다루는 것은 효과도 없을뿐더러 아이와의 관계만 망칠 뿐이니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좀더 빨리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춘기까지 오게 되면, 아이들 통제하기 너무 힘듭니다.
전문가분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과의사입니다.
먼저, 원하시는 목적이 무엇인지 부터 분명히 하시는 것이
향후 결과에 가장 중요한 것은
훈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임을 말씀드립니다.
즉, 원하시는 것이 아이가 인스타와 틱톡외에도 관심분야를 넓게 가질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도 더 잘 소통하는 것인지
아니면 공부에 더 열성적이길 원하시는지부터 결정하셔야 합니다.
만약 전자라면 저의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고
후자라면 <공자>조차 자기 자식의 교육은 담당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근 뭘 배웠니라고 물어본 것도 딱 한번 뿐이었다는 논어의 일화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사실,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 중 하나가
아이에게 책을 골라준 일입니다.
이때 오해가 있을까 봐 말씀드리는 데
서점에 가서 책을 사준 것을 후회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가 <마술 책>을 사고 싶어 했는데
굳이 <명작>책을 사도록 유도한 점을 후회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인스타와 틱톡을 좋아한다면
인스타와 틱톡을 꾸미고 만드는 책을 골라주거나
함께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책을 쓴 경우나 노하우를 담은 책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인스타와 틱톡에 빠진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어떻게 하면 아이와 더 잘 소통할 수 있을지, 아이의 관심을 공유할 수 있을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인스타와 틱톡을 좋아하는 이유는
절대 아이가 가벼운 성향이라서가 아니라
짧은 시간을 틈타, 부모 및 어른들의 통제에서 벗어나,
<선택>과 <취향>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소통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이가 <선택>과 <취향>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이 있을 때
비로소 관심이 생길 것임을 알 수 있지요.
일단 서점에 함께 짬을 내어 산책 삼아 가보세요.
또 요즘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전시회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선택시 아이의 선택에 100% 맡기면서 고를 수 있게 해보세요.
그러나 만약 1%라도 간섭하고 싶으시다면
그땐, 포기하시고 돌아오셔야 합니다.
아직 부모님부터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신 것이니까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게임을 하지 않게 하는건 사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염두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아예 하지 않기보다는 조절을 해보시는거는 어떨까요?
예상보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게임을 많이하는데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시대를 반영한 결과 같습니다.
1.게임 시간을 기록해보기
2. 시간제한 설정하기3.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취미만들기
부디 잘 해결되실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면 반발심이 들어서 더하게 되며, 엄격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할수록 사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아이에게 언제까지 할꺼야? 그만해라! 라고 말하기 보다는 몇시까지 하고 끄고 싶니? 라고 먼저 물어봐 주는 것도 아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주위를 보면 부모와 아이가 대화를 자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이 되는 가정의 아이는 게임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아이와 가능한 많이 대화 하시고 아이의 생활에 관심 가지시고 아이가 오프라인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아이와 함께 시간 계획표를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간 계획표를 만들 때는 실현성이 있어야 하고, 실천 불가능한 계획이 되지 않게 짜야 합니다
게임을 못하게 차단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계획표에 게임하는 시간도 계획해야 하는데, 다만 게임은 반드시 공부를 먼저하고 난 다음 할 수 있다는 원칙을 세워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조금은 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점차 공부하는 시간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물론, 처음부터 그 실천이 잘 이뤄지진 않겠지만, 자꾸 노력하면 몸에 익숙하게 될 것입니다.
활동성이 있는 아이라면,수업이 끝난 후 태권도나, 합기도 등 신체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시켜 보십시요
낮에 몸을 많이 움직이면 저녁에 일찍 잠이 들기도 하고 아침까지 깨지 않고 자기도 해서 몸이 피곤하면, 게임을 멀리 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전문가 동영상에서 조금씩 일주일을 게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일주일에 하루 이틀을 안하는 날로 정하는 게 중독위험에서 조금 안전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