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감이 들어요
담배를 피운지 거의 1년 되어가는데 예전엔 맨날 펴도 괜찮았는데 요즘엔 담배 때문인지 아니면 소화기관이 최근에 안 좋아졌어서 그거에 연장선인지 .. 지금도 머리가 너무 아프고 밥 먹은진 좀 돼서 소화가 안되는건 아닌데 구역감이 살짝 들구요 .. 제가 자취한지 며칠 안 됐는데 그것땜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걸까요 ? 왜 맨날 아픈지 모르겠어요 ㅜ 맨날 저녁에 소화가 잘 안 돼서 맨날 반하사심탕 타이레놀 이런거 먹거든요 .. 뭐가 문제일까요 ? 한 달전에 위내시경은 아무문제 없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일산화탄소가 혈액에 흡수되어서 두통이나 구역감 등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바로 중단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요즘은 보건소에서 무료상담 및 금단 증상 치료제 처방도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는 것이 낫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과 다른 화학 물질들은 몸에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흡연이 지속되면서 몸이 이러한 물질들에 반응하는 방식이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니코틴은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니코틴은 소화기계에도 영향을 미쳐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거나 위장 운동을 변화시킬 수 있어 소화 불량이나 구역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다면, 스트레스 또한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두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편두통 같아요. 신경을 많이 쓰면 유발됩니다. 구역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구요. 신경쓰는 일이 해결되어야 좋아질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담배를 오랫동안 피웠다면 소화기 증상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담배 속 니코틴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담배 연기의 자극으로 인해 위식도 역류가 잦아질 수 있거든요. 또한 담배는 위점막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위염, 궤양 등을 유발하기도 해요.
하지만 위내시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 지금의 증상이 담배 때문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단정 짓기는 어려워 보여요.
자취 스트레스도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생활 환경이 달라지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위장 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거든요. 식습관의 변화, 불규칙한 생활 패턴도 영향을 줄 수 있고요.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구역감, 두통은 기능성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일 수도 있어요. 뚜렷한 기질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만성적인 소화기 증상으로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어요. 우선 금연을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을 활용하면 금단 증상을 줄이면서 서서히 끊을 수 있을 거예요.
규칙적인 식사, 적당량의 섭취,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등 바른 식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해요.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피하시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주세요.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 재진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정밀 검사를 통해 기능성 위장관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나 심리 상담 등을 병행할 수 있을 거예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타깝지만 이야기하신 내용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증상의 원인이 담배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감별 가능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담배를 피던 것이 큰 증상이 없었더라도 증상이 새롭게 생길 수도 있지만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알 수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걱정된다면 병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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