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편의점 직원에 대한 무례한 행동으로 공황장애 증상이 왔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면 갑자기 먹지말라고 해서 섭취 중단하고 알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먹던 음식 봉투에 싸갈려고 음료수랑 비닐 봉투랑 같이 계산하려고 하니까 한참을 앉아서 팔짱끼고 째려보더니 문쾅쾅 닫고 승질난 얼굴로 아 씨 이러고 비닐봉투랑 같이 계산하니까 싸주지도 않고 뜯어서 그냥 책상에 쾅 내동댕이 치고 그냥 가버리고 왜그러세요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알바생이 아 됐으니까 그냥 나가라고요!!!!! 막 소리지르고 여자 알바생인데 진짜 미친사람 같았습니다.
너무 놀라고 지금까지도 기억만 떠오르면 손발이 떨리고 공황증상이 심장 통증이랑 심한 흉통 어지럼증 동반 증상이 옵니다.
이거 정신적 피해 보상 받을 수 있나요?
소비자원에서는 민사로 하라던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본사고객센터에서는 물품 환불만 해주고 교육개선하거나 그거말곤 못한다고 하네요 어이가없네요 정말 ㅋㅋㅋ 진짜 정신병자를 알바생으로 뽑는 편의점이 있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정신적 고통을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민법상 불법행위가 성립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위법행위와 그로 인한 손해를 주장입증하는 방법으로 배상을 청구하시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정확한 상황이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습니다만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서 공황장애가 발생하였다는 것이 입증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과관계가 입증되더라도 위와 같은 행위 정도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이 낮은 사건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