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를 싫어해요
안녕하세요 기러기 아빠입니다수원으로 발령나 부산에있는 와이프와 27개월 공주가 같이 생활하는데 지난주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떼쓰는걸 억지로 보냈더니 그 이후로 외출 자체를 거부하여 엄마도 애기혼자놔둘수없어 장도보러가야 하는데 4일째 외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외출 트라우마를 극복할만한 조언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에 친구들이 기다린다고 이야기도 해주고
재밌는 놀이를 한다고 하고 어린이집에 잘 갔다오면
이에 대한 포상 등을 해줘 다녀오게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입니다.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보일수있는 행동패턴입니다.
이때는 엄마가 언제 나가고 언제들어오고를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사소한것이라도 자리를 비울때는 아이에게 알려주다보면 아이가 조금씩 확신이 생겨서
행동패턴이 수정될수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기가 싫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에 보내고 언제 데릴러갈꺼야
언제 집에 온다 아이에게 확신을 주고 약속을 지켜야
아이도 어린이집에 잘갑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에 대한 애착의 재접근기로 볼수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엄마에 대한 애착이 아이처럼 다시 생길수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떨어져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등하원시간을 일정하게 해주는것이 좋으며(평소보다 조금 빨리 데리고 오기) 엄마가 없을땐 대처할만한 인형이나 장난감을 주는것이 좋으며
이시기에는 약속을 잘지키는것이 중요할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존에 다니던 어린이집을 거부하는 걸까요? 아니면 새로운 어린이집을 거부하는 상황일까요?
전자라면, 원인을 파악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셔야 할것 같구요. 후자라면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은 상황은 당연합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는 재접근기가 늦게 온 것 같아요
재접근기는 16~24개월 아이가 유독 엄마만 찾고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이가 엄마로부터 독립을 해도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재접근기’일지 모릅니다
또는 엄마 외에 아직 두번째 애착이 형성된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3~4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아는 물론 사회성도 생겨 노는 방법에 따라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니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안 갈래! 가기 싫어! 하며 울면서 떼를 쓰면, 엄마, 아빠의 마음은 철렁 합니다.
성인인 우리들도 새 직장, 새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아이들은 자유로운 집보다는 규율과 규칙이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는 건 당연합니다.
아무 준비 없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 버리면, 모든 아가들은 분리 불안이 생길 것입니다.
아이와 먼저 주말에라도 할머니 댁이나, 친척 집에 방문해서 낯을 익힌 후 하룻밤 정도 떨어져 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등원 시킬 때 아이에게 엄마와 잠시만 떨어져 있는 거라고 알려주고, 유치원이 끝나면 항상 엄마가 데리러 온다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아이도 덜 불안해 합니다.
이럴 경우 엄마는 'ㅇㅇ야, 원에서 재밌게 놀다 오는 동안 엄마는 집에서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놓고 장난감도 준비해 놓고 있을 테니 어린이집 잘 다녀와' 라고 아이의 마음을 안심 시키고 등원 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을 시작할 때, 첫 한 달 정도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 선생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등원 전에 미리 어린이집을 살펴보고 오거나, 같이 다닐 친구들과 먼저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엄마가 함께 있도록 하거나,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을 차차 늘려가면서 적응을 돕기도 하지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린이집 문 앞에서만 울고, 들어가면 바로 친구들과 신나게 논다고 합니다. 오히려 엄마가 아이를 보내는 것을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지요. 아이는 엄마의 기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엄마가 보내는 것을 힘들어 하면 아이 역시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믿고 아이가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당분간은 어린이집을 억지로 보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가고 싶어할 때 그 때 보내십시요.
집에 사람들의 왕래가 없어서 아마도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친구를 초대해 자주 놀게 해주면 아무래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친한 친구가 없거나
엄마와 너무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여러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시니 억지로라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시고
빨리 친구를 만들수 있도록 어린이집 선생님께 부탁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