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육신은 조선 세조 2년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를 말합니다.
계획을 주도한 성삼문, 이개, 하위지, 박중림, 김문기, 성승, 유응부, 윤영손 등은 1456년 7월 10일 군기감앞에서 조정의 신료들이 모두 입회한 상태에서 수레로 찢겨 죽임을 당하는 거열형을 당했고, 유성원은 잡히기 전 집에서 아내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들의 친자식들도 모두 목을 매어 죽이는 교형에 처해졌고 집안의 여성들은 노비가 되었고 가산도 모두 몰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