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소스 전투의시작은 페르시아의 기병이 강을 건너 마케도니아의 왼쪽을 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왼쪽 날개는, 2년후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전형적으로 보여주었던 것처럼, 전투에서 난제를 맡았는데 그것은 수적으로 우세한 페르시아군을 맞아 최대한 버티면서 오른쪽에서 알렉산드로스의 정예 기병이 페르시아를 격파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중앙의 마케도니아 중장보병은 강을 건너 페르시아의 전열에 가까스로 타격을 가하는데 성공했고 알렉산드로스는 컴페니온 기병대를 이끌고 직접 다리우스의 본진으로 돌파해 들어갔습니다.
페르시아의 전열은 급속히 무너지고 다리우스는 급히 후방으로 도망쳤고 알렉산드로스는 좌익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뒤로 돌아 페르시아의 그리스 용병의 뒤에서 공격했습니다. 다리우스가 도망가는 것을 본 페르시아 군대는 앞다투어 도망치기 바빴고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마케도니아군은 패주하는 페르시아군을 해질 때까지 뒤쫓아 살육하였습니다. 이때 페르시아군의 시체로 강은 붉게 물들었고 댐을 이룰 정도였다고 하며 알렉산더 대왕이 4:1의 군사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