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까지 여자의 지위는 항상 낮았나요?
현대에는 남자와 여자의 지위 차이가 거의 없지만 조선시대에는 굉장히 차이가 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이전까지 계속 여자의 지위는 낮았던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때는 여자의 지위가 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라역시 여왕이었습니다.
조선시대가 유교사상으로 인하여 지위가 낮아진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국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여자의 지위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항상 낮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조선시대의 여성들은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위에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종속되어 있었으며, 결혼을 통해서만 가족 관계와 지위를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들은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었고, 남성들과 다르게 정치적인 활동이나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여성들은 주로 가사일과 자녀 양육을 맡았으며, 가사와 관련된 기술과 예술 등에서 일부 뛰어난 여성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그들의 창작물들은 남성들의 세계에서는 경시되는 대상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일부 여성들은 유능하게 활동하며, 예를 들어 조선시대의 여인시대(女人時代)는 여성들의 활약이 크게 나타난 시기로, 시조와 별자리 등에서 이름을 남긴 여성들도 있습니다. 또한 귀족 여성들 중에서는 교육을 받아서 문학, 예술, 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이전부터 현재까지 여성들의 지위는 항상 변화하면서 발전해 왔으며, 특히 현대에 들어서는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여성의 지위가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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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유교적 문화를 기반으로 한 남녀차별이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려시대에는 남녀가 평등했다는 기록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역사넷)
고려 시대에는 여자는 18세 전후, 남자는 20세 전후에 혼인을 하였다. 고려 초에 왕실에서는 친족 간의 혼인이 성행하였다. 중기 이후 여러 번의 금령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풍습은 사라지지 않았다. 혼인 형태는 일부일처제가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부모의 유산은 자녀에게 골고루 분배되었으며, 태어난 차례대로 호적에 기재하여 남녀 차별을 하지 않았다. 아들이 없을 때에는 양자를 들이지 않고 딸이 제사를 지냈으며, 상복 제도에서도 친가와 외가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사위가 처가의 호적에 입적하여 처가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사위와 외손자에게까지 음서의 혜택이 있었다. 공을 세운 사람의 부모는 물론, 장인과 장모도 함께 상을 받았다. 여성의 재가는 비교적 자유롭게 이루어졌고, 그 소생 자식의 사회적 진출에도 차별을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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