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과장이고 문제의 후임은 주임 직급입니다. 사업부장님 직속이라 팀장은 따로 없습니다.
이 주임이 카톡 짜집기(선배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인사팀 고발)로 선임을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평소 행실에 불만은 있었지만 제가 팀장이 아니니 크게 말하지 않았었는데요.
지난 주에 명절이라 일찍 퇴근하라고 했더니 업무가 많아서 퇴근 못한다고 빈정거리더라고요.
업무 시작하고 30분 자리 비움은 기본이고, 업무시간에 개인 업무 및 휴대폰 하는 비중이 꽤나 큽니다.
자료 대응은 타부서로 넘기는 일 또한 비일비재 합니다.
그런데 제가 업무만 시키면 야근을 해요.
업무시간에 업무를 안하고, 야근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일을 많이 시켜서 바쁘고 힘들다고 해요.
업무를 같이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업무량이 많으면 업무를 빼겠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저에게 카카오톡으로 대화할때 고의적으로 반말을 하거나, 공유 스케쥴러에 직책을 누락시키는 등 감정적으로 대응합니다. 이런 것들로 저는 안해도 되는 감정을 소모하고요.
후배랑 역이지 않는 법, 합당한 방법 중에서 업무 분장을 빼는법 알려주세요.
아니면 극닥적인 예로 그 후배 자리에 cctv 설치해도 될지 문의드립니다.
지난번 처럼 직장내 괴롭힘으로 저를 고발할까봐 무서워서 업무 지시도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