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매가 자주 싸워서 고민이시군요.
집안에서 그렇게 싸워도 밖에서 남들하고 싸우게 되면 형제자매만큼 내 편인 게 없죠
싸울 때 심각한 경우 아니고서는 지켜 봐야 합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법도 스스로 익히면서 나중에 사회 나가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 하는 거랍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아요.
장난감을 갖고도 싸우고, 사소한 일 때문에 싸우고, 사사건건 부딪히며 싸우죠.
부모님께서는 절대 싸움에 개입하지 마시고 먼저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는 태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싸움에 개입을 해서 판결을 내리면 아이들은 또 부모에게 와서 일러바치고, 그러면 또 싸우고 이렇게 반복 악순환이 되겠지요
누가 먼저, 누가 더 잘하나,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 과제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갈등이 일어나기 전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 칭찬 요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칭찬해줘서 아이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