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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을 구매할 때, 판화라서 소장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미술품을 구매할 때, 판화라서 소장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기서 판화는 어떻게 작업하는 것인가요?

유명 작가의 그림을 진짜 판을 만들어서 찍어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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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윤지혜 전문가
    윤지혜 전문가
    아르떼디자인예술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판화는 일반적으로 판을 새기거나 파지 않고, 판재에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잉크를 묻혀 찍어내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유명 작가의 그림을 판으로 만들어 찍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작가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판화는 원화를 바탕으로 여러 장의 동일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미술 기법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유명 작가의 그림을 진짜 판을 만들어서 찍어내기도 하며, 인쇄하는 방법에 따라 철판 인쇄, 요판 인쇄, 평판 인쇄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철판(凸版)은 판면의 철부(凸部)에 잉크를 묻히고 종이를 대고서 압력을 주어 인쇄하며, 목판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 밖에도 종이를 겹치고 철 부를 만드는 지판(紙版), 수압 인(手押印)의 방법으로 쇄물(刷物)을 찍는 우판(芋版), 리놀륨(linoleum)판, 고무판, 석고판, 규조토판, 납, 주석, 안티몬 등 연한 합금을 파서 패이게 하는 연금속판, 여러 가지 물질에 그대로 그림 물감을 묻혀서 찍는 실물판(實物版)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작가가 최초로 찍어낸 판화는 원화만큼가치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더이상 찍어내지 않아서 그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경우도 있구요. 결국 많이 찍어낼수록 가치가 떨어질순 있을것입니다. 보통 팝아트와 같이 작품의 대중화를 위해 고안된 기술인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찍어냈습니다.

    판 하나가 완성되면 수십장 찍어낼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