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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늑대294
노란늑대29422.11.02

안녕하세요 당뇨 초기입니다 약계속복용할까요

나이
53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당뇨초기입니다

의사처방으로 하루한알정도 먹고있습니다. 당화혈색소 평균 6.3정도

식후2시간후 혈당120후 정도 나옵니다

약을계속 복용하는것이좋을까요

아님 약을 안먹고 당뇨관리 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담배는 피우지 않고. 술을 좀자주먹습니다

당뇨약은 주변사람들이 좀 권하지 않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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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3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약은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나 당뇨 전단계에서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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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당뇨약을 중단하기에는 아직 어렵습니다.

    당뇨가 진단되었다면 아마 헝상성조절이 깨졌을 가능성이높아 약을 안먹는다면 당이다시오를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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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성인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고 후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으로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몸 안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고탄수화물 식이로 인한 마른 당뇨가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식단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오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환자에게

    1. 당화혈색소는 7% 미만

    2. 공복혈당은 80-130 mg/dl

    3. 식후 혈당은 80-180 mg/dl + 당화혈색소 7% 미만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물로 조절이 잘 되는 상태라면 굳이 약물을 중단하면서 혈당을 높혀 만성합병증의 가능성을 높일 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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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당뇨약을 복용해서 6.3이라면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당뇨약을 권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질병이 있다면 약을 복용하여 관리를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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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정상인의 공복시 혈당 농도는 110 mg/dL 이하이고, 식후 2시간에는 140 mg/dL 이하입니다.

    공복시 혈당 농도가 140 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 농도가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당뇨가 정상범주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나 식이요법을 하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병 초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해 보세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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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가 있으시다면 약물 치료가 병행되는게 중요합니다.

    당뇨 전단계의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지 않고도 식습관과 운동등으로

    조절해볼 수 있지만 당뇨로 진단 받으셨다면

    현재 당이 조절되는 것은 약의 효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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