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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잠자리23
심심한잠자리2323.04.07

회사를 그만두고 아내에게 말을안한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결혼한지 10년이 넘어서 아이들이 있어요~

맞벌이 부부이고 저는 직장생활을 한지 오래되었구요~

신랑은 직장을 다닌지 몇년안되었어요~그런데 얼마전에 신랑한테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회사에 전화를했는데 남편이 회사를 그만뒀다고하는겁니다~그만둔지 한달이 넘었다네요

저에게 말도안하고 회사 그만둔 남편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이렇게 거짓말하는남편 제가 계속

살아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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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많이 부담스럽고 힘드시겠어요

    남편의 이직이 높고 말도 없이 이런 상황이라면 본인이 뒤돌아 보셔야하세요

    남편이 가장의 자리가 아니라 아내의 자리에 있는건 아닌지 내가 책임감이 강해서 남편의 성실하지 못한 모든걸 감싸안고 감내하고 가는건 아닌지ㆍ

    결혼10년차 의논없이 직장을 그만둔 남편

    제가 살아온 제정황으로는 남편께서 아내에게 엄청 의지하고 있을거예요

    지금 어쩜 인생 터닝포인트 시점일수도 있어요

    차분히 자신도 들여다보시고

    남편의 심경도 충분히 들어보시고

    가장으로 살건지 아내로 살건지 싱글맘으로 살건지 다양한 각도로 답을 가지고 가세요

    사람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절대로 변하지 않아요

    옛말에도 있잖아요

    사람은 고쳐 쓸수 없고 고쳐지지도 않는다고

    남편께 충분히 시간도 주시고 충분히 얘기도 나눠보시고 ㆍ ㆍ멀리보시고 한발자욱 뒤에서 제삼자의 입장에서 남편을 보시고ㆍ

    지혜롭게 이터널 잘 빠져나가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풍족한무희새286입니다.

    아이들도 있는데 말도없이 회사를 그만둔 남편으로

    인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미안하기도 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시고 퇴사이유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차분히 들어주시면 어떨까요?

    힘든일이 있을 때 함께 잘 해결해 간다면 다음엔 무슨일이든 함께 의논하여 결정할거라 생각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7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소년입니다.

    신뢰가 깨진 남편에게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께 책망만 하지 마시고 일단 얘길 들어보세요.

    말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화로 잘 해결하시고 남편분 다시 구직 잘하셔서 가정 잘 풀리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제세세입니다.


    회사를 그만둔 전후사정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가장으로 회사를 그만둔것을 말하기 쉽지않았을 겁니다.


    말할 기회를 못 찾았을 수 있고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이해해보려고하시고 말할 기회의 자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한가한돌꿩292입니다.


    다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왜 그만뒀는지 물어보시구요.

    무슨 이유가 있겠죠.

    속은 상하겠지만 대화를 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