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과 떨어져 지내는 가장을 기러기 아빠라 하는 이유?
직장 또는 아이들의 학업을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아빠를 기러기 아빠라고 하는데, 왜 기러기 아빠인가요? 제가 요즘 직장 문제로 아이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데 너무 외롭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Hye천사1004입니다. 정말 가정을 위해서 힘쓰시는군요
기러기는 그 울음소리가 구슬퍼서 처량한 정서를 나타내 주는 새입니다 또, 암컷과 수컷이 의가 좋은 동물로 알려져 있어 홀아비나 홀어미의 외로운 신세를 "짝 잃은 기러기 같다"고 하며, 짝사랑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로 '외기러기 짝사랑'이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자식을 외국에 보내고 홀로 남아 외롭게 지내는 아빠의 모습을 비유한 말로 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날렵한딱새90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있는 아빠인데 moyathis 님이 얼마나 외롭고 처, 자식이 보고싶을지 이해가 됩니다.
기러기 아빠라고 불리우는 건 기러기의 습성에서 유래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기러기의 습성은 짝짓기를 처음으로 한 암수는 한쪽이 죽어도 다른 기러기와 짝짓기를 하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한쪽이 죽으면 다른 한쪽은 새끼 기르기만 전념하는 모습에서 딴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비유한 말 같습니다.
주말이나 가족들과 함께있는 시간에 행복하게 보내시고 직장발령이 가족들과 같이있는 쪽으로 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화로운꿀벌98입니다.
까마귀를 비유하는것인데
짝짓기후 암컷과 새끼를 남겨두고 이동하는 습성에 기인합니다
까마귀는 봄에 번식하고 둥지를짓고 암컷은 알을품고
새끼를 키웁니다 이때 수컷은 암컷을 보살피고 새끼에게 먹이를 구하기 위해 둥지를 떠나 멀리이동합니다 이때 까마귀를 기러기라고 부르는데 처자식과 떨어져 지내는 가장의 모습이 까마귀모습과 같다고 하여 기러기라고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기러기 아빠라는 단어의 어원은 여러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신빙성이 높은 건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기러기의 습성 상 처음 짝짓기를 한 상대 기러기가 죽어도 절대 다른 기러기와 짝짓기를 하지 않고 새끼 기르는 것에만
집중하는데 그 모습을 비유해 기러기 아빠라는 말이 생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한국에서 돈을 벌며 외국에 있는 처자식에게 돈만 보내주다 시간 날 때 처자식보러 외국에 나가는 아빠의 모습이
철새인 기러기와 비슷하여 기러기 아빠라는 말이 생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설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 두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기러기 아빠라는 말 자체가 비극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하고 교육의 문제를 대변하는거죠
부디 하루라도 빨리 우리나라의 교육이 개선되어 더이상 기러기 아빠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기러기 아빠는 1990년대 조기유학 열풍에서 생겨난 현상으로, 평소에는 한국에 머물며 돈을 벌다가 일 년에 한두 번씩 가족이 있는 외국으로 날아간다는 점에서 철새인 기러기와 비슷해 기러기 아빠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국내에 홀로 남아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족의 생활비 및 교육비를 송금하는 아버지들의 힘든 사회적 문화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기러기 아바는 1190년대 조기유학 열풍에서 생겨난 현상으로 평소 에는 한국에 머물며 돈을 벌다가 일년에 한 두번 가족이 있는 외국으로 날아간다는 점에서 철새인 기러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이들 교육때문에 떨어져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