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싸웠는데 들어보고 극딜 넣어주세요
와이프는 시댁에 정말 잘하는 사람임 주변사람들에게서도 요즘 며느리 같지 않다며 너무나 잘하고 있어서 오히려 부모님이 나보다 와이프를 신뢰함. 다만 문제는 와이프와 동생과의 관계가 겉으론 문제 없는데 내와이프가 동생을 싫어해서 동생 결혼 축의금 금액상한선 문제로 백만원과 한푼도 주기 싫다 로 엄청 싸웠었음. 결국 와이프가 원하는 결과로 돈은 한푼도 주지 않고 50만원정도 전자제품 사줬음. 동생은 남동생임.
여기서 나는 형으로서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도 않은데축의금 안주는 걸로 굉장히 서운해 하고 있음.
와이프는 우리가 결혼할 당시 동생한테 십원동전하나 받은게 없다며 학생이였더라도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함.
최근 동생 와이프와 내 와이프가 조금 친해져가고 있길래 밥한번 따로 같이 먹자고(부모님제외) 했더니 와이프가 엄청 화냄.
이유는 와이프 본인이 이렇게 까지 조선시대 며느리마냥 잘하고 있는데 내가 시댁에 대한 요구를 한다는게 너무 화가 난다고 함. 하나를 해주면 둘을 바란다고 느껴진다고 함.
와이프는 본인이 시댁에 알아서 잘해주고 있으니 나는 발언을 삼가하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때 할꺼라고 함.(동생 결혼후 밥먹자는 얘길 4~5번 정도 했는데 계속 미루거나 싫다고 함).
이런게 가스라이팅 인가 싶어 너무 화가나 앞으로 시댁관련일 아무것도 하지말고 전화도 하지말라고 질러버림..
제가 복에 겨워 하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아내분이 질문자분 동생에 대한 마음이 풀리지 않는 포인트가 있을 것 같긴한데요.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내분이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법률 카테고리에서 도움을 드리기 어렵고 다른 고민 상담 게시판에 올려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