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강아지 울타리안에 두는데 좋지 않은 방법일까요?
아직5개월차 강아지 키우고 있습니다.
종종 배변을 잘 가리지 못해서 외출시에는 울타리 안에 두고 나가는데요
외출 후 돌아왔을때 밖에서 짖는소리가 나거나 하지않았는데 어제는 잠시 30분 다녀왔는데
밖에서 짖는소리가 너무 나더라구요
외출시 울타리에 두고 나가는 이 방법이 강아지에게 분리불안이나 스트레스 짖음을 유발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폐소성 강박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 강박증의 반응으로 끊임없는 짖음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부터 충족시켜 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배변 훈련이 되지 않고 다니면서 곳곳에 오줌싸고 똥을 싸고 다닌다면 사람과 같이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울타리에 있어야죠
우선 배변배뇨 훈련을 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외출시 강아지를 울타리에 넣어놓는 것은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배변훈련이나 분리불안증 예방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타리에 넣어놓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울타리 안에서 편안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울타리 안의 공간을 넓게 만들어서 잠자는 곳, 사료를 먹는 곳, 배변을 하는 곳을 분리해주세요. 안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씹을 수 있는 뼈다귀 등을 줘서 심심함을 해소해주세요. 외출 전에 강아지와 충분히 놀아주고 산책시켜서 에너지를 소모시켜주시고, 외출후엔 강아지와 친밀하게 상호작용하며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