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골에 있는 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었더니 설익은 밥이 만들어지고 하던데요.
산에서 왜 밥이 설익고 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부드러운부엉이485입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압이 낮아지며 화력도 평지보다 약해지죠. 끓는 점이 낮아지므로 물이 끓더라도 쌀이 익지 않은 상태에서 수증기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밥이 설익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압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고도가 있는 산에서는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평지 대비하여 물이 빨리 끓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100도씨에서 끓는 물이 고도가 높아져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태에서는 그보다 빨리 끓게 되죠. 더 낮은 온도에서 끓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밥이 설익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