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렸을때 세면대를 같이 사용하면 옮길수 있나요
몇일 추위로 인해 목감기가 걸렸는데요.
수건은 따로 사용하여 식구들에게 옮기지 않으려고 노력은 한느데
양치한 후 행굴때 세면대를 같이 사용하면 감기가 옮길수도 있나요?
옮긴다면 세면대를 어느정도 씻어줘야 하는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침방울이 튀어서 묻을 수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바이러스가 옮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집안 곳곳에 이미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 잘 씻으시고, 식기나 컵 따로 쓰시고, 가족간 직접적인 접촉만 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바이러스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화장실과 같은 밀폐된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것 자체가 전염의 우려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따로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퍼집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또한 감염된 사람이 만진 표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세면대 같은 공용 공간과 물건을 사용할 때 바이러스가 표면에 남아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감기 바이러스가 표면에서 생존하는 시간은 제한적이며, 일상적인 청소와 위생 관리로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세면대를 사용한 후에는 일반적인 가정용 청소 제품이나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깨끗이 닦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세면대, 수도꼭지,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부분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린 경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감기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감기가 전염력이 매우 높지는 않아서, 세면대등으로 간접 전염은 사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래등의 분비물이 세면대에 묻고, 그 묻은 것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지고, 그 손으로 눈같은 곳을 비비면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중간에 물로 씻어 내려가면 전염이 어려울거 같네요.. 즉,, 매우 가능성 낮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야기하신 방법으로 전염되기는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비누나 치약이 병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며 양치과정에서 손을 세면대에 굳이 대지 않으실거니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나으실 때까지 환자분의 손에 닿는 물건 환자분의 기침이나 재채기가 닿을 수 있는 물건에
다른 가족분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을 때까지 별도의 장소에서 씻는 것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양치 후 세면대에 남아있는 물기 속 바이러스가 물이 튀어서 옮을 수도 있겠죠. 다만 그 자체로는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세면 후 적당히 씻어준다면 전파 방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