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여권 지수는 전 세계 국가와 속령 227곳 가운데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는 곳이 어느 정도인지를 지표화한 것이다.
즉 순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나라 입국절차가 간소화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공동 2위로 총 190개국에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면 여권 파워가 낮은 북한,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는 출입국 심사가 굉장히 까다로우며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 절차를 거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권 파워( passport power)라고 하는 것은 여권을 가지고 어느나라던지 갈수 있는지를 수치화 한 지표인데요. 영국 컨설팅그룹 '헨리앤드파트너스'가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여권 파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한국 여권을 가지면 사전 비자를 받지 않고 192개국에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위는 193개국 방문이 가능한 일본입니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192개국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정치, 외교력의 힘을 보여주는 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