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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명랑한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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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6개월 됐어요 우리아기 발달 봐주세요

아기가 숫자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김밥을 하나씩 옮겨가며 셉니다 이미 14개월때쯤 이거 뜯어줘요 라고 말하고 하원 후 밥 줘요 과자줘요 라고 하는데 언어능력돠 이해력이 좋은 편일까요?

어린이집에서 그렇고 주변에서 언어는 빠른편인 것 같다고 하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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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6개월 정도면 10~20개 단어 정도만 말하고, 1~2음절의 단어 중심으로 말을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현재 말하는 수준은 24개월 이후 아기의 어휘 수준 같네요

    또래들 보다는 4~8개월정도는 빠른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가 벌써 '이거 뜯어줘요', '밥줘요', '과자주요'하고 문장으로 말하며 숫자도 셀줄 안다면 또래에 비해 언어와 이해력이 정말 빠른 편입니다. 보통 두 단어 문장은 18-24개월쯤 나타나는데 벌써 그렇게 표현하니 발달이 상당히 앞서 있습니다. 이해력도 좋아 보이고요. 계속 많이 이야기 나눠주세요. 아주 잘 크고 있는듯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6개월 아기가 숫자를 하나씩 세며 김밥을 옮기고 “이거 뜯어줘요”, “밥 줘요”, “과자 줘요”처럼 두 단어 이상의 문장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면 또래에 비해 언어 발달과 이해력이 상당히 빠른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영유아는 보통 한 단어로 요구하거나 단순한 의성어·의태어를 많이 쓰는 단계인데 14개월경부터 문장 형태로 자신의 요구를 분명히 표현했다면 언어적 표현력과 상황 이해 능력이 모두 뛰어난 편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주변 어른들이 언어 능력이 빠르다고 느끼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작용과 다양한 언어 자극을 꾸준히 지원해주시면 더욱 풍부한 언어 능력과 사회성이 발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