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 푸들 6살 수컷이고,
중성화수술도 진작에 다했는데,
가끔 중요부위가 많이 커지고 그러는데,
중성화수술해도 그럴수 있는건가요?
왜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은 중성화 수술을 하면 이런 지속발기가 완화가 되지만, 정말 간혹가다가 포피가 음겨을 다 커버를 못하는 경우나 혹은 감돈음경에 즉 귀두 부분이 두꺼워져서 포피로 환납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이렇게 지속발기 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상시 노출되면 음경의 자극에 의해 해당 부분 순환장애가 될 수도 있으며 염증을 동반 혹은 심한 경우 음경괴사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가서 검진 받아보시고 너무 심한 경우 포피성형술이나 부분음경 절단술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였어도 발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발기의 원인이 성욕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붉은 성기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레드진 현상을 목격할 수 있는데
평상시에 흥분하거나, 보호자를 격하게 반기거나, 놀이를 하는 와중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성성숙이 이루어시기전에 중성화수술을 해야 이와같은 것을 예방해야 하는데 6살이 되어서 중성화수술을 했기에 효과를 많이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남성호르몬이 없어지니까 그쪽 성질이 죽어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기는 단순히 성적 자극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긴장이나 공포 혹은 심적 환희 순간의 영향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발기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